유럽의 에너지 비용 상승으로 인해 많은 산업, 특히 제조업 분야는 비즈니스 유지를 위해 운영 방안을 급격히 조정해야 하는 부담이 생겼다. 에너지 비용이 두 배로 증가하면서¹ 여러 기업은 지속 불가능한 미래를 예상하여 공장 운영을 중단하고 직원을 감축하고 있다.
IT 업계 리더들은 비즈니스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최대 에너지 소비원인 데이터 센터, 클라우드 및 엣지 인프라에 집중하고 있다. 일부 인원은 인프라에 이어 주요 애플리케이션을 셧다운 하는 경우도 있다.
비즈니스 프로세스 및 혁신 보존을 위한 신속한 전환
애플리케이션 셧다운은 필연적으로 생산성, 수익성 및 미래 성장 가능성을 감소시킨다. 이러한 결과를 피하는 것은 IT 경영진의 최우선 과제이며, 현재 존재하는 기술로도 이룰 수 있다.
IT업계 리더들은 데이터 센터의 에너지 비용을 즉시 절감함으로써 애플리케이션을 더욱 낮은 비용으로 실행할 수 있으며, 새로운 목표 예산에 도달할 수 있다. 이는 자체 데이터 센터뿐만 아니라 공장 현장 및 하이퍼스케일 클라우드와 같은 엣지 위치에서 수행하면 에너지 비용 절감을 극대화할 수 있다.
IT 인프라의 에너지 소비 절감: 최우선 순위
VMware는 오랜 기간 동안 고객의 에너지 소비를 줄여 왔으며 리소스 최적화를 핵심 가치로 여겨 왔다. IDC는 최근 이러한 영향력을 평가했고, 이를 통해 지난 20년 동안 고객이 VMware의 기술로 12억 메트릭 톤의 탄소 배출량을 감소시킨 것으로 계산했다².
유럽의 보험 회사 Groupama는 VMware의 기술을 활용하여 가상 컴퓨팅 인프라를 29% 절감²하여 에너지 소비를 즉시 감소시켰다.
IT 업계 리더들은 최대 효과를 얻기 위해 애플리케이션 인프라를 종합적 멀티 클라우드 관점에서 바라보기 시작해야 하며, 이를 위해 다음과 같은 계획이 적합하다.
- 낭비 및 리소스 최적화를 위한 감사
- DPU로 오프로드
- 온사이트 재해 복구 교체
- 엣지에서의 성능 향상 및 에너지 소비 절감
이러한 계획을 실행하기 위해 사용할 수 있는 VMware 기술에 대해 살펴보자.
VMware Aria Operations를 통해 낭비 및 리소스 최적화 감사
데이터 센터, 엣지 및 하이퍼스케일 클라우드 전반에 걸친 인프라 변화로 인해 리소스 효율성은 광범위하게 향상되고 낭비가 대량으로 발생되며 활용성이 저조하다. 모든 위치 또는 호스트를 자체적으로 비효율적이라고 평가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며, 궁극적으로 이를 찾아 수정하려면 멀티 클라우드 인프라 전반에 걸쳐 종합적인 관점이 필요하다.
VMware 인프라의 경우 기본 플랫폼의 일관성을 통해 빠르고 간단한 접근 방식을 사용할 수 있다. VMware Aria Operations는 클라우드 관리를 위한 크로스 클라우드 서비스로, 클라우드 환경 전반에서 일관된 기능을 제공한다. VMware Aria Operations에서 에너지 소비를 줄여 종합적으로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최적화를 찾기 위해 Green Score 대시보드를 사용하면 된다. 이는 전력 절감 계획에 즉각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첫 번째 단계다.
Green Score Dashboard는 다음 메트릭을 사용하여 인프라를 평가한다.
- 워크로드 효율성
- 리소스 활용성
- 가상화 속도
- 파워소스
- 하드웨어 효율성
각 메트릭을 평가하여 인프라 내에서 최적화 방안을 찾고, 변화에 대한 실행 가능한 권장 사항을 제공한다.
vSphere Distributed Services Engine을 사용하여 DPU로 오프로드
IT 인프라의 새로운 혁신인 DPU(Data Processing Unit)는 전력 절감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오늘날 DPU는 서버에 연결된 스마트닉의 형태를 취하고 있으며 네트워크, 스토리지 및 호스트 관리 서비스와 같은 기능을 오프로드 할 수 있다. 또한 DPU는 보안 기능을 실행하기 위해 외부 서버에 연결되지 않은 환경을 만드는 독특한 특성을 지니고 있다. 가상화 된 인프라에서 이러한 리소스를 오프로드 하면 리소스 확보할 수 있으므로 전력 사용량이 줄어든다. NVIDIA에서 DPU로 오프로드 할 때 전력을 29~45% 감소시켜 10,000대의 서버에서 약 2,000만 달러가 절감³된 것으로 발견했다.
vSphere 8에서 사용할 수 있는 vSphere Distributed Services Engine은 스토리지, 네트워크 및 인프라 서비스를 스마트닉 DPU로 오프로드하여 핵심 인프라를 재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전 서비스에 사용되었던 호스트의 CPU 주기가 해제되므로 워크로드를 실행하는 데 필요한 호스트 수가 줄어든다. 따라서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는 데 필요한 인프라의 전력이 줄어드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DPU에 오프로드 된 VMware 서비스는 다음과 같다.
- vSphere Distributed Switch
- NSX Networking
- NSX Distributed Firewall
이러한 서비스를 DPU로 오프로드하는 이점은 리소스 최적화 이상으로 확장된다는 것이다. DPU의 하드웨어 가속화는 전반적인 성능을 향상시키고, 인프라와 워크로드 도메인 간의 연결되지 않은 상태는 보안 상태를 강화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한다.
On-Site 재해 복구를 DR-aaS로 교체
재해 복구를 위해 자체 인프라를 호스팅하면 초과 지출과 장애 극복 기능을 활성화하기 위한 전력 사용이 발생한다. 여기서 간편한 해결책은 서비스로 제공하는 재해 복구(DR-aaS), 즉 물리적 하드웨어에서 필요할 때만 활성화 되는 하이퍼스케일 클라우드의 온디맨드 장애 조치 서비스로 전환하는 것이다.
VMware CDR(Cloud Disaster Recovery)을 사용하면 AWS와 같은 하이퍼스케일 클라우드에서 서비스로 제공되는 DR로 기존 DR 인프라를 대체할 수 있다. 온사이트에서 지속적으로 대기하는 인프라를 제거하면 전체 전력 소비를 줄이면서 TCO 역시 절감할 수 있다. 장애 조치 기능에는 두 가지 옵션이 있다.
- 100% 온디맨드: 클라우드의 스냅샷 백업을 사용하여 장애 조치 시에만 워크로드 리소스를 실행
- 파일럿 라이트(Pilot Light): 클라우드에서 작은 워크로드 공간을 사용하여 장애 발생 시 미션-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을 신속하게 장애 조치
VCDR은 랜섬웨어 공격 발생 시 신속한 복구와 같은 중요한 비즈니스 연속성 기능과 함께 데이터 센터의 전력 요구 사항을 줄일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엣지에서의 성능 향상 및 에너지 소비 감소
제조업체나 통신 사업자처럼 엣지에서 컴퓨팅 인프라를 실행하는 경우 고성능 가상화 스택으로 전력 소비를 최적화하면 수직 통합 하드웨어의 제약을 완화하고 최적의 에너지 사용을 구현할 수 있다.
vSphere 워크로드 플랫폼은 지연 시간이 짧은 엣지 애플리케이션에 맞게 엣지 컴퓨팅 스택 또는 통신사 클라우드 플랫폼이라는 두 가지 기본 형태로 조정된다. 각 플랫폼은 리소스 최적화 원칙을 엣지 워크로드에 적용하여 대규모로 에너지 최적화 배포를 지원한다.
앞으로의 방향: 에너지 최적화된 멀티 클라우드 인프라
IT 인프라와 같이 영향력이 큰 분야의 전력 요구 사항을 줄이기 위한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에너지 비용 상승으로 인해 비즈니스 전반에 상당한 방해 요소가 될 수도 있다. VMware는 수십년 동안 인프라를 최적화하여 에너지 사용량과 탄소 배출량을 줄여온 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항상 최우선 전략으로 여겨 왔다. 정리하면 에너지 절감 전략의 옵션은 다음과 같다.
- VMware Aria Operations를 통해 낭비 및 리소스 최적화 감사
- vSphere Distributed Services Engine을 사용하여 DPU로 오프로드
- 온사이트 재해 복구를 DR-aaS로 대체
- 엣지에서 성능 개선 및 에너지 소비 감소
1 https://www.wsj.com/articles/europe-manufacturers-factories-russia-gas-11662938614
2 https://www.vmware.com/content/dam/digitalmarketing/vmware/en/pdf/docs/vmware-esg-report-2022.pdf
3 https://www.nextplatform.com/2022/11/03/economics-and-the-inevitability-of-the-dpu